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0대 대통령 선거 (문단 편집) == 여담 == * 첫 [[1960년대]]생 대통령이 나오게 되었다. 당선인인 윤석열은 [[1960년]]생이며, 2위로 낙선한 이재명은 [[1963년]]생[* 호적상에는 [[1964년]]생이다.]이다.[* 참고로 [[중국]], [[일본]], [[대만]]도 1960년대생 지도자가 나온 적은 없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는 [[1957년]]생이고 중국의 [[시진핑]]은 [[1953년]]생, 대만의 [[차이잉원]]은 [[1956년]]생이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가 현재까지 유일무이한 1960년대생 대통령이다.] [[정전 협정(6.25 전쟁)|정전협정]] 체결[* 전쟁 발발 이후에 태어난 대통령은 [[박근혜]]와 [[문재인]] 둘 뿐인데 박근혜는 전쟁이 한참 진행 중일 때 태어났고, 문재인은 휴전협정 체결 6개월 전에 태어났다.]과 [[대한민국 제2공화국|제2공화국]] 출범 이후 태어난 최초의 대통령이기도 하다. * [[1910년대]] 이후, 연대마다 출생한 대통령이 각 2명씩 나오는 역사가 유지되는 중이다. [[19세기]] 출생인 [[이승만]]([[1875년]]생)과 [[윤보선]]([[1897년]]생)을 제외하고 1910년대 [[박정희]]([[1917년]]생), [[최규하]]([[1919년]]생) 2명, [[1920년대]] [[김영삼]]([[1927년]]생), [[김대중]]([[1924년]]생) 2명, [[1930년대]] [[전두환]]([[1931년]]생), [[노태우]]([[1932년]]생) 2명, [[1940년대]] [[노무현]]([[1946년]]생), [[이명박]]([[1941년]]생) 2명, [[1950년대]] [[박근혜]]([[1952년]]생), [[문재인]]([[1953년]]생) 2명으로 딱 맞아 떨어진다. * 윤석열의 당선이 확정된 날인 3월 10일은 5년 전 박근혜가 탄핵된 날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보수 정당은 암흑기가 시작되어]] 연이은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의 몰락으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지만, 5년 뒤 [[국민의힘]]이 암흑기를 깨고 대통령을 배출하며 보수 정당의 부활을 알린 날이 되었다. * [[제3지대]]에서 5~10% 가량의 지지율을 받던[* 선거를 1~2개월 이상 남긴 시점까지는 10% 넘는 지지율이 집계된 적이 많았으나, 선거가 다가오면서 사표 방지 심리로 인해 10% 미만의 낮은 지지율로 지속되었다.]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와 최종 단일화([[윤석열-안철수 단일화]])를 하면서 10년만에 다시 양자구도가 성사됐다. 그 결과, '''1997년 이래 대선에서 3자 구도와 양자 구도가 한 번씩 번갈아 나오고 있는 중이다'''. [[1997년 대선]] 때는 [[김대중]] VS [[이회창]] VS [[이인제]], [[2007년 대선]] 때는 [[이명박]] VS [[정동영]] VS [[이회창]], 그리고 [[2017년 대선]]에는 [[문재인]] VS [[홍준표]] VS [[안철수]] 구도로 3자 대결이 펼쳐졌다. 반대로 [[2002년 대선]]은 [[노무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가 성사되었으나 선거 하루 전날 파기되었다.] VS [[이회창]], [[2012년 대선]]은 [[박근혜]] VS [[문재인]] 그리고 [[2022년 대선]]에는 [[이재명]] VS [[윤석열]]의 양자 대결이 펼쳐졌다. * 세계권 피해 예측 전문가인 이언 브레머 미국 유라시아 그룹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유행 사태의 장기화로 불평등이 커져 [[2022년]] 각국 선거에서 현 정권 세력이 위태로울 것으로 평가했다. 이언 브레머 회장은 특히 한국의 사례를 예시로 꼽았는데 대한민국 20대 대선은 2022년 가장 흥미로운 선거이자 아시아 정세의 리스크라며, [[미국]]과 [[중국]]을 대하는 태도가 극단적으로 다른 두 후보가 출마한 대한민국의 대선은 다른 나라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자 아시아 지정학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평했고 많은 전문가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1986년 사법시험에서 간접적 1차 대전을 치렀고, 그 시험에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해 변호사가 됐다. 윤석열 후보는 대학 4학년 때 1차 시험에 붙었지만, 2차 시험에서 낙방했고 9수 끝에 1991년 합격해 검사가 됐다. 사법연수원 기수로는 이 후보(18기)가 윤 후보(23기)보다 다섯 기수 법조계 선배인 셈이다. 나이는 윤석열 후보가 4살 많다. 이후 1997년 윤석열 후보가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공판부 검사 시절 성남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이재명 후보와 법정에서 '검사 대 변호사'로 여러 번 조우했다. 윤 후보는 2021년 12월 14일 관훈토론회에 앞선 티타임에서 24년 전 법정의 이재명을 "샤이한(부끄러움을 타는) 변호사"로 기억했다. 그러면서 "법정에서 재판장의 말에 협조하던 차분하고 조용한 변호사가 액티브한 정치인이 됐다"고 이 변호사의 변신을 묘사했다. 윤 후보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이던 시절 이 후보는 지인을 통해 "변호사에게 고압적인 다른 검사들과 달리 (검사 윤석열은) 변호사에게 잘 대해줬다"고 언급했다는 후문 또한 있다. 두 사람의 법정 대결은 구체적 판결 기록이 공개되지 않아 승패 판단에 한계가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5645#home|#]] 이밖에도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변호사 시절 유능한 변호사라고 이야기했다.[* 각각 검사와 변호사로서 두 후보가 재판정에서 맞붙었던 적은 [[의약분업]] 당시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2202110005|기사]],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5553|판결 기사]],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018681.html|기사]] 당시 판결문은 [[https://casenote.kr/%EC%84%9C%EC%9A%B8%EC%A7%80%EB%B0%A9%EB%B2%95%EC%9B%90/2000%EA%B3%A0%EB%8B%A86941|2000고단6941]], [[https://casenote.kr/%EC%84%9C%EC%9A%B8%EC%A7%80%EB%B0%A9%EB%B2%95%EC%9B%90/2001%EB%85%B87816|2001노7816]], [[https://casenote.kr/%EB%8C%80%EB%B2%95%EC%9B%90/2002%EB%8F%844317|2002도4317]][* 이 사태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아 의료 면허가 정지된 김재정·한광수 전 회장이 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의사면허취소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냈으나 기각되었다. [[https://lbox.kr/user/login?from=https:%2F%2Flbox.kr%2F%25EC%2584%259C%25EC%259A%25B8%25EA%25B3%25A0%25EB%2593%25B1%25EB%25B2%2595%25EC%259B%2590-2006%25EB%2588%258422714|서울행정법원 2006구합13640]], [[https://lbox.kr/%EC%84%9C%EC%9A%B8%EA%B3%A0%EB%93%B1%EB%B2%95%EC%9B%90-2006%EB%88%8422714|서울고등법원 2007. 5. 10. 선고 2006누22714 판결]], [[https://casenote.kr/%EB%8C%80%EB%B2%95%EC%9B%90/2007%EB%91%9010051|대법원 2007. 11. 30. 선고 2007두10051 판결]]] 후일 대선 후보 당시 윤석열 후보는 “우리가 이십몇년 전 성남 법정에서 자주 뵀다”고 했지만 이재명 후보는 “저는 기억에 없다. 형사 사건은 거의 안 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아니야. 그래도 이따금씩 들어오셨다”고 했다. 20여년 전 조우 여부를 놓고 서로 다른 기억이 부딪친 것이다.] * 양당 후보와 모두 친한 사람으로 권규대 변호사나 [[김선수]] 전 [[대법관]] 등이 있는데 [[김선수]] [[대법관]]은 누구를 지지하냐는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고 대답했고, 권규대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http://mailhankook.com/news/view.php?bIdx=4690|#]] * 처음으로 [[1980년대]]생 대선 후보가 있었다. 1980년생인 김재연 후보다. * 진영대결이 극심했던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양자 구도 이외에도 유사성이 많은 선거로 꼽힌다. *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에서 근소우위를 차지했지만, 전국 결과는 근소한 패배였다. 다만 18대 대선 땐 서울특별시에서 문재인 후보가 제주도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서 박근혜 후보가 이긴 반면, 이번엔 거꾸로 서울특별시에서 윤석열 후보가 제주도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선 이재명 후보가 이겼다는 차이점이 있다. *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부울경]]에서 30%대 후반 ~ 40%대 초반을 얻어서 선전하며 같은 영남이라도 [[대경권]]과는 큰 표심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만 18대 대선의 문재인이 영남 전 지역에서 패한 반면, 20대 대선의 이재명은 [[북구(울산)|영남의 한 지역]]에서 승리를 거뒀다. *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충청권에서 패했다.[* 사실 이건 제6공화국 이후에 항상 성립되는 공식이였다. 충청권이 인구가 적지도 않은 데다 캐스팅 보트였기 때문이다.] 다만 18대 대선 땐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에서 크게 패한 게[* 격차가 무려 13%p였다.] 결정적인 패인인 반면, 20대 대선 땐 대전광역시에서 근소한 격차로 패한 게[* 대전광역시는 서부는 민주, 동부는 보수 구도였다가 2018년을 기점으로 대전 전체가 민주당 우위 구도로 바뀌었는데, 이번엔 거꾸로 대전 전체에서 윤석열이 이긴 것이다.] 결정적인 패인이였다는 차이점이 있다. 물론 20대 대선에서의 표차가 18대 대선에 비해선 절반 정도로 좁아졌지만. * 둘 다 [[안철수]]가 단일화에 참여를 했다. 18대 대선 땐 문재인과 20대 대선 땐 윤석열과 단일화를 했다. 다만 최종 결과는 달랐다. * [[유튜브]]의 힘이 대한민국 최초로 제대로 발휘된 선거였는데 주요 후보인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이 [[G식백과]], [[삼프로TV]],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등에 출연하면서 유튜브의 파급력이 상당히 세졌다. TV 토론회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168933?sid=154|'나라 구한' 정책토론?‥유튜브 대담 어땠기에]], [[https://www.youtube.com/watch?v=sdBZK3N3E44|[[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0]]]] * [[https://www.youtube.com/watch?v=WexQxRjlaDg|G식백과 - 이재명 후보]], [[https://www.youtube.com/watch?v=qYSsxnwIaO0|G식백과 - 안철수 후보]], [[https://www.youtube.com/watch?v=y6DlTb3t8Bo|삼프로TV - 이재명 후보]], [[https://www.youtube.com/watch?v=DFzn7PP7--0|삼프로TV - 윤석열 후보]], [[https://www.youtube.com/watch?v=0sG3qqoY7yI|공부왕찐천재 - 이재명 후보]], [[https://www.youtube.com/watch?v=vyhowJqgzhs|공부왕찐천재 - 윤석열 후보]], [[https://www.youtube.com/watch?v=tB-iwu_m87A|공부왕찐천재 - 안철수]] * 이밖에도 외신기자간담회 또한 주목을 받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1RVOtoDwBCQ|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초청 외신기자클럽 토론회]], [[https://www.youtube.com/watch?v=wJXeF5UlbC8|윤석열,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 [[https://www.youtube.com/watch?v=zDi0Rjz_TxU|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 * [[지상파]] 3사가 중계한 첫 TV토론은 시청률이 '''39%'''에 달하며 [[1997년]] [[김대중]]·[[이회창]]·[[이인제]] 후보 토론회의 시청률 55.7%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205/111584762/1|#]] * 미디어업계에서는 휴대전화,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다시 보기, 유튜브 등을 통해 본 이들까지 합산하면 실제 토론 시청자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산했다. 참고로 [[2020년대]] 들어 대부분의 TV프로 시청률이 하락세라, 시청률이 가장 높다는 주말 드라마도 30%대 초중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시청률 39%는 '''대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 그 뒤에 치러진 [[한국기자협회]] 주최 토론회(2/11)는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채널 6사[* 지상파 3사는 방송하지 않았다.]를 합쳐 21.4%의 시청률을 얻었으며,[* 지상파 3사 미중계의 영향도 있겠지만, 이때 토론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중계와 겹쳤기 때문에 더욱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 주관 1차 토론회(2/21)는 34.3%, 2차 토론회(2/25)는 33.2%의 합계 시청률[* 지상파 3사, [[JTBC]], [[MBN]], [[채널A]], [[TV조선]], [[YTN]], [[연합뉴스TV]]의 합계 시청률이다.]을 기록하였다. 이 선거 1차토론 전까지의 2위 시청률이 34.9%였던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20408020004782|#]] * 토론에서는 [[이재명]]이 [[윤석열]]에 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7회 이상 법정토론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12/1194928/|#]] 이후 관련 법안을 실제로 발의[[https://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U2K1X1K2M2Z2F1Y3E2E7M5D8L5E1M0|#]]했으나 통과되지는 못했다. 이후 1차 TV토론을 누가 잘했냐는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29.2% 윤석열 23.4% 안철수 13.8% 심상정 11%[[https://www.nocutnews.co.kr/news/5701418|#]]가 나왔고, MBC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대선후보 4자 TV토론에서 어느 후보가 가장 잘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꼽은 응답자가 27.5%,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22.1%, 정의당 심상정 후보 13.1%,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14.1%를 꼽았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9349_35666.html|#]] 마지막 토론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2~23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해 2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지 후보와 별개로 'TV 토론을 잘한 후보'에 대한 질문에서 이재명 후보는 31.0%, 안철수 후보 22.1%, 심상정 후보 16.1%, 윤석열 후보 15.4% 순으로 나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232514?sid=100|#]] 자세한 내용은 [[제20대 대통령 선거/TV 토론회]] 참고. * 보수정당에서 대선 최종 후보로 나와 낙선한 적 있는 인물이 재도전을 통해 당선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는데,[* [[김영삼]]의 경우 보수정당 출신 대통령 중에서 유일하게 낙선 경험이 있는데, 처음 대선 후보로 출마한 13대 대선 당시에는 민주당계 정당의 후보였기에 아래의 사례들과는 경우가 다르다.] 이번에도 [[홍준표]]와 [[유승민]]의 경선 탈락으로 인해 이 징크스가 이어졌다. 낙선 횟수와 상관없이 낙선 후 당선되는 일이 많은 민주당계 정당 후보들과는 완전히 대조된다.[* [[김대중]]은 무려 [[제7대 대통령 선거]]부터 [[제13대 대통령 선거]], [[제14대 대통령 선거]] 낙선 끝에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으며 [[문재인]] 역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 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참고로 민주당 소속으로 단번에 당선된 대통령으로는 [[노무현]]이 유일하다. 그 노무현도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서화합이 이루어진다며 민주당 깃발 내걸고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계속 부산에 출마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바보 노무현도 거기서 비롯된 것이다. [[윤보선]]의 경우에는 약간 애매한데, [[제4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긴 했으나 간선제였고, 직선제인 [[제5대 대통령 선거]], [[제6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에 연달아 패했다. 다만 대통령 선거 낙선 후에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계속 민주당을 이끌었고, 유신 반대 운동 또한 적극적으로 투쟁하였다.] * [[김종필]]은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 후 대통령 선거 불출마. * [[이회창]]은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에게,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에게,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에게 각각 깨지고 연달아 낙선. * [[이인제]]는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에게,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에게 깨지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홍준표]]에게 밀려 후보로 나오지 못했다. * [[홍준표]][* 대신 8회 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으로 출마해서 당선되었다.]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에게 밀려 후보로 나오지 못했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에게 깨지고 낙선했으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에 밀려 출마하지 못했다. * [[유승민]]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에게 깨지고 낙선 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에 밀려 출마하지 못했다. * [[1993년]] 이후로 대부분 [[대한민국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보수정당|보수정권]]일땐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미국)|민주당]] 소속이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정당|민주당계 정권]]일땐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미국)|보수당]] 소속인 징크스가 있다. 아래의 표는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의 한미 집권 여당을 나태낸 표이다.[* [[미국 대통령]] 쪽의 취임이 빠른데, 미국 대통령은 [[1월 20일]]에 취임을 하고 한국 대통령은 [[2월 25일]]에 취임을 하다가 [[문재인]]부터 [[5월 10일]]에 취임한다.] ||<:>{{{#FFFFFF '''공화당/보수정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등.(굵은 글씨는 여당으로 존재했던 당.) 거의 대부분이 굵은 글씨인데, 사실상 이 결과가 나온 이유는 보수정당이 김영삼 정부 말기에 한나라당으로 바꾸고 나서 김대중-노무현 때의 야당이였던 시절에 이름을 단 한 번도 바꾼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형식상 여당으로서의 의미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전혀 없었다.]] 또한 [[국민신당(대한민국)|국민신당]], [[바른정당]] 등의 분당된 당도 이곳에 포함된다.]'''}}} ||<:>{{{#FFFFFF '''민주당/민주당계 정당[* [[민주당(1991년)]],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당(2005년)]], [[중도통합민주당]], [[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 [[민주당(2008년)]], [[민주통합당]], [[민주당(2013년)]],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등.(굵은 글씨는 여당으로 존재했던 당.)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분당된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정확히는 중도)과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의 진보정당도 이곳에 포함된다.]'''}}} || || ||<:>미국||<:>대한민국|| || 1993년 ||<:>{{{#FFFFFF '''빌 클린턴'''}}} ||<:>{{{#FFFFFF '''김영삼'''}}} || || 1994년 ||<:>{{{#FFFFFF '''빌 클린턴'''}}} ||<:>{{{#FFFFFF '''김영삼'''}}} || || 1995년 ||<:>{{{#FFFFFF '''빌 클린턴'''}}} ||<:>{{{#FFFFFF '''김영삼'''}}} || || 1996년 ||<:>{{{#FFFFFF '''빌 클린턴'''}}} ||<:>{{{#FFFFFF '''김영삼'''}}} || || 1997년 ||<:>{{{#FFFFFF '''빌 클린턴(재선)'''}}} ||<:>{{{#FFFFFF '''김영삼'''}}} || || 1998년 ||<:>{{{#FFFFFF '''빌 클린턴'''}}} ||<:>{{{#FFFFFF '''김대중'''}}} || || 1999년 ||<:>{{{#FFFFFF '''빌 클린턴'''}}} ||<:>{{{#FFFFFF '''김대중'''}}} || || 2000년 ||<:>{{{#FFFFFF '''빌 클린턴'''}}} ||<:>{{{#FFFFFF '''김대중'''}}} || || 2001년 ||<:>{{{#FFFFFF '''조지 W. 부시'''}}} ||<:>{{{#FFFFFF '''김대중'''}}} || || 2002년 ||<:>{{{#FFFFFF '''조지 W. 부시'''}}} ||<:>{{{#FFFFFF '''김대중'''}}} || || 2003년 ||<:>{{{#FFFFFF '''조지 W. 부시'''}}} ||<:>{{{#FFFFFF '''노무현'''}}} || || 2004년 ||<:>{{{#FFFFFF '''조지 W. 부시'''}}} ||<:>{{{#FFFFFF '''노무현'''}}} || || 2005년 ||<:>{{{#FFFFFF '''조지 W. 부시(재선)'''}}} ||<:>{{{#FFFFFF '''노무현'''}}} || || 2006년 ||<:>{{{#FFFFFF '''조지 W. 부시'''}}} ||<:>{{{#FFFFFF '''노무현'''}}} || || 2007년 ||<:>{{{#FFFFFF '''조지 W. 부시'''}}} ||<:>{{{#FFFFFF '''노무현'''}}} || || 2008년 ||<:>{{{#FFFFFF '''조지 W. 부시'''}}} ||<:>{{{#FFFFFF '''이명박'''}}} || || 2009년 ||<:>{{{#FFFFFF '''버락 오바마'''}}} ||<:>{{{#FFFFFF '''이명박'''}}} || || 2010년 ||<:>{{{#FFFFFF '''버락 오바마'''}}} ||<:>{{{#FFFFFF '''이명박'''}}} || || 2011년 ||<:>{{{#FFFFFF '''버락 오바마'''}}} ||<:>{{{#FFFFFF '''이명박'''}}} || || 2012년 ||<:>{{{#FFFFFF '''버락 오바마'''}}} ||<:>{{{#FFFFFF '''이명박'''}}} || || 2013년 ||<:>{{{#FFFFFF '''버락 오바마(재선)'''}}} ||<:>{{{#FFFFFF '''박근혜'''}}} || || 2014년 ||<:>{{{#FFFFFF '''버락 오바마'''}}} ||<:>{{{#FFFFFF '''박근혜'''}}} || || 2015년 ||<:>{{{#FFFFFF '''버락 오바마'''}}} ||<:>{{{#FFFFFF '''박근혜'''}}} || || 2016년 ||<:>{{{#FFFFFF '''버락 오바마'''}}} ||<:>{{{#FFFFFF '''박근혜'''}}} || || 2017년 ||<:>{{{#FFFFFF '''도널드 트럼프'''}}} ||<:>{{{#FFFFFF '''문재인'''}}}[* [[5월 10일]](정확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자로 선포한 시각)부터] || || 2018년 ||<:>{{{#FFFFFF '''도널드 트럼프'''}}} ||<:>{{{#FFFFFF '''문재인'''}}} || || 2019년 ||<:>{{{#FFFFFF '''도널드 트럼프'''}}} ||<:>{{{#FFFFFF '''문재인'''}}} || || 2020년 ||<:>{{{#FFFFFF '''도널드 트럼프'''}}} ||<:>{{{#FFFFFF '''문재인'''}}} || || 2021년 ||<:>{{{#FFFFFF '''조 바이든'''}}} ||<:>{{{#FFFFFF '''문재인'''}}} || || 2022년 ||<:>{{{#FFFFFF '''조 바이든'''}}} ||<:>{{{#FFFFFF '''윤석열'''}}} || || 2023년 ||<:>{{{#FFFFFF '''조 바이든'''}}} ||<:>{{{#FFFFFF '''윤석열'''}}} || 위 표에 나온 바와 같이, 같은 계열의 정권이 집권하고 있었던 적은 1998년 2월 25일부터 2001년 1월 20일과, 2008년 2월 25일부터 2009년 1월 20일까지 당시 딱 모두 합쳐 4년 정도 뿐이었으나 2021년 1월 20일 [[조 바이든]]의 취임으로 1998년 2월 25일부터 2001년 1월 20일까지의 김대중 - 클린턴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나란히 민주당계 정권이 수립되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여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된 뒤 딱 1년뒤 대한민국 에서 치뤄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또한 [[국민의힘]]의 [[윤석열]]이 당선되어 승리함으로 역시 또 바로 전 [[미국 대통령 선거|미국 대선]]과는 반대의 결과가 다시 나옴에 따라 미국이 민주당 정권일때 대한민국은 반대로 보수 여당이 되었던 징크스가 반복되어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었다.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고 [[문재인]]도 5년만에 정권연장에 실패하면서 한 쪽에서 정권이 바뀌어 성향이 겹치면 다른 쪽에서 반대 성향으로 정권이 바뀌는 징크스가 여전히 이어진 것이다. * 참고로 [[대만 총통]]의 경우 한국 대통령과 성향이 겹치는 편이 많았다. 보수 성향인 노태우-김영삼 땐 [[중국국민당]]의 [[리덩후이]] 재선, 진보 성향인 김대중-노무현 땐 [[민주진보당]]의 [[천수이볜]] 재선, 보수 성향인 이명박-박근혜 땐 중국 국민당의 [[마잉주]] 재선,[* 단 마잉주는 중국 대륙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진보 성향인 문재인 땐 민주진보당의 [[차이잉원]] 재선이 된다. 하지만 대한민국과 대만은 1992년부터 단교 상태라 서로 만날 일은 없다. 차이잉원은 재선했는데 문재인은 정권연장에 실패하면서 어긋나게 되었다. *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7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당명을 바꾸지 않고 연속으로 대선에 임했다.[* [[6대 대선]]-[[신민당(1967년)|신민당]] [[윤보선]], [[7대 대선]]-[[신민당(1967년)|신민당]] [[김대중]].][* 즉, 제6공화국 체제 들어서 처음이다. 13대 대선 때는 [[평화민주당]] [[김대중]], 14대 대선 때는 [[민주당(1991년)|민주당]] 김대중, 15대 대선 때는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16대 대선 때는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17대 대선 때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18대 대선 때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19대 대선 때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의 이름으로 대선에 임했다.] * 현실 정치 입문 시기[* 생애 첫 정당 가입, 공직 선거 출마, 선거 운동 참여 등.]는 [[심상정]]이 [[2004년]][* [[민주노동당]]에 입당하여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으로 가장 빠르며 [[이재명]]이 [[2006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성남시장]] 선거 출마.], [[안철수]]는 [[2011년]][* [[무소속]]으로 [[서울시장]] 선거 출마 추진.], [[윤석열]]과 [[김동연]]은 [[2021년]][* 윤석열은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대선 출마, 김동연은 [[새로운물결]]을 창당하고 대선 출마. 간발의 차이로 김동연이 더 늦다.]이다. 이로서 헌정 사상 최초로 주요 후보 모두가 21세기에 정치를 시작한 대통령 선거가 되었다. 군소 후보로까지 범위를 넓히면 [[허경영]]이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시도.], [[김경재]]가 [[1971년]] 또는 [[1988년]][* 1971년에 '''[[신민당(1967년)|신민당]]에 입당'''했으며,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 [[평화민주당]] 당적으로 출마.], [[조원진]]이 [[1987년]][* [[통일민주당]] 창당발기인.]이다. * 주요 후보 5명 중 [[17대 대선]] 때 처음 도전한 인물은 [[심상정]][* 경선 2위 탈락.], [[18대 대선]] 때 처음 도전한 인물은 [[안철수]][* [[문재인]]과 단일화.], [[19대 대선]]때 처음 도전한 인물은 [[이재명]][* 경선 3위 탈락.]이며 이번 대선이 처음인 인물은 [[윤석열]]과 [[김동연]]이다. [[심상정]], [[안철수]], [[이재명]] 세 명 모두 대선에 도전한 이래 빠지지 않고 매 선거에 참여했다.[* 심상정은 18대 대선에서도 출마했으나 [[문재인]]과 단일화했다.] * 여야 양당 후보들이 모두 [[대한민국의 병역의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병역판정검사]]에서 [[이재명]]은 신체부위 다중 장애 및 일부 영구 손상된 6급 장애인으로 [[병역면제]](6급), [[윤석열]]은 [[부등시]]로 인해 [[전시근로역]](5급) 판정을 받았다. * [[16대 대선]]([[노무현]] vs [[이회창]]), [[19대 대선]]([[문재인]] vs [[홍준표]])에 이어 법조인 출신 후보들간의 맞대결이 되었다. 사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법조인 출신 후보는 [[13대 대선]]을 제외하고 한 번도 빠짐이 없었다. [[14대 대선]]에서의 [[박찬종]](검사 출신), [[15대 대선]]·[[16대 대선]]·[[17대 대선]]에서의 [[노무현]], [[이회창]], [[이인제]](이상 판사 출신), [[18대 대선]]과 [[19대 대선]]에서의 [[문재인]](변호사 출신), [[19대 대선]]에서의 [[홍준표]](검사 출신), 20대 대선에서의 [[이재명]](변호사 출신)과 [[윤석열]](검사 출신)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는 국회의원 면면을 보면 잘 알겠지만, 한국 정계 인사들에 법조인이 유달리 많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또한 주요 4인 후보중 서울대 출신이 3명이다.[* 이재명만 서울대 출신이 유일하게 아니다. 중앙대 출신. 그리고 원내정당 후보 중 유일하게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통과한 후보이기도 하다.] * 2022년 6월 1일에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투표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었다. 지난 2020년 9월, [[박병석]] 전 [[대한민국 국회의장|국회의장]]이 국세 1500억을 감면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2021년 2월 17일 기사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동시시행이 [[https://www.yna.co.kr/view/AKR20210217131800001|예산절감효과가 없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장관|행안부장관]]도 정부부처, 정당들과 논의할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기도 했거니와 통합해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여론도 딱히 없었기 때문에 유야무야되었고, 기존대로 3월 대선, 6월 지선을 치를 예정이다. *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은 [[문재인|직전 대통령]]을 제외한 전직 대통령들이 참석하지 않는 대통령 취임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보궐선거로 인한 간이 취임식으로 전직 대통령이 전원 참석하지 않았던 19대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이다.[* 당시는 심지어 직전 대통령인 박근혜는 수감 상태, 이명박/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취임식 기준 생존한 전직 대통령은 2명밖에 없는데 [[이명박]]은 복역, [[박근혜]]는 사면됐지만 건강이 나빠서 참석할지는 미지수. 결국 퇴임 예정인 [[문재인]]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만 별다른 사유가 없는 한 취임식장에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희호]] 여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것처럼 생존해 있는 영부인들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생존해 있는 영부인은 [[전두환]]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 [[노태우]]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 [[김영삼]]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노무현]]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이명박]]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 [[문재인]]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있다.] 또한 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이 많이 회복되고 있어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김윤옥 여사가 취임식에 초청되었다. 최종적으로는 수감중인 [[이명박]]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만 참석하지 못하였다. [[박근혜]]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은 사면 이후 건강 회복과 취임식 초청으로 참석하였다. * 제6공화국 성립 이후 '''거대 양당의 후보가 모두 국회의원 선출 경험이 없는'''[* 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을 역임한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모두 대선 출마 당시 국회의원 경력이 있었다.][* 참고로 [[이재명]]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남시 분당구 갑]] 지역구에 [[통합민주당(2008년)|통합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적이 있다. 결과는 [[한나라당]]의 [[고흥길]] 후보에게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표차로 낙선.] 사상 최초의 대선이다. 이재명 후보는 지자체장 경력은 11년이 넘지만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적은 없고[* 다만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성남시 분당구 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적은 있다.] 윤석열 후보는 이번이 정계 입문 후 첫 출마이다. 물론 정당의 범위를 조금 더 넓히면 4선 의원 출신의 [[심상정]], 3선 의원 출신의 [[조원진]], 재선 의원 출신의 [[안철수]], [[김경재]], 초선 의원 출신의 [[김재연]]도 있다. * '''사상 최초로 [[20대]] 및 [[30대]]가 캐스팅보터로 작용하는 선거가 되었다'''. 여태까지 젊은 층은 [[자유주의]], 고령층은 [[보수주의]]를 다수 지지하여 40대부터 50대 초반까지가 우세를 가늠하기 힘든 캐스팅보터로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는 중년층이 민주당계 정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이동했고 청장년층이 특정 정당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는 부동층이 되었다.[* 이전 대선들과 달리 젊은 층의 경우 성별에 따라서 우세정당(남성-보수정당, 여성-민주당계 정당)이 갈리게 된 탓이 컸다. 그래서 2030 전체에서는 혼전양상을 띄며 예측이 어려워지는 캐스팅보트층이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양당 후보 모두 청년층의 표심을 최우선으로 잡기 위해 노력하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717150|더불어민주당 기사]] [[http://m.kukinews.com/newsView/kuk202110190215|국민의힘 기사]] 양당 후보가 청년들의 지지를 잡지 못할 경우 대선 투표율이 크게 떨어지거나 군소후보들의 표가 높게 나올 수도 있다.[* 이러한 경향은 각각의 경선에서 [[이낙연]], [[홍준표]], [[유승민]] 후보가 낙선한 이후로 더 커졌다. 경선 전 여론조사를 보면 청년층 중 남성들은 홍준표를, 여성들은 이낙연을 전 후보를 통틀어 1위로 뽑은 결과가 다수이고 20대 전체 1위 후보는 홍준표가, 30대 전체 1위 후보는 이낙연이 가장 많이 기록했는데, (마찬가지로 20대 전체 2위 후보는 이낙연, 30대 전체 2위 후보는 홍준표가 가장 많이 기록했고 윤석열과 이재명은 항상 3, 4위로 밀려났다.) 이들 모두 최종 후보가 되지 못했기 때문.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결과에 불복한 이낙연 지지자들이 당사 앞으로 몰려들어 [[송영길]] 지도부를 규탄하는 소규모 집회를 벌인 바 있고, 각 경선이 끝난 직후 청년들이 많이 접속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론이 일제히 절규하는 그림이 그려지기도 했다.] * 이번 선거는 생일이 지난 [[고3]] 수험생이 최초로 대통령 선거를 하게 된다. 2004년 3월 10일생까지 투표가 가능하고, 2004년생이 고3이 되니 일부 고3 학생들에게는 의미가 있는 대선인 셈이다.[* 2019년 12월 27일에 만 18세 선거권이 주어졌다. [[18세 선거권]] 참조.] * 대선을 앞두고 증시에서 정책 수혜주 역시 주목받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11/1068665/|#]] * 이재명이 당선될 경우, 기본소득 등의 현금복지와 주4.5일제[* 주4일제 공약은 심상정의 공약이다.] 도입 등으로 '''내수주'''가 강세를 보일 수 있으며, 임대주택 보급 확대로 대형 건설주는 소외되고 '''건자재주'''가 수혜를 볼 수 있다. 또한 탄소세를 비롯한 여러 [[탄소 중립]] 정책들로 인해 석유화학, 철강, 시멘트, 정유, 반도체 등 탄소배출량이 높은 기업들은 타격을 받는 반면, 태양광, 풍력 같은 '''친환경주'''는 강세를 보일 수 있다. * 윤석열이 당선될 경우,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전 확대를 내세웠기에 '''원전주'''가 강세를 보일 수 있으며, 민간 [[재건축]] 및 [[재개발]] 활성화로 '''건설주''', 그중에서도 특히 '''대형 건설주'''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균형 외교 중심인 이재명보다 [[친미]] 성향이 더 강하기에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 흐름에 더 적극적으로 동참해 '''수출주'''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 * 이번 선거는 유권자 수를 보면 50대(19.5%) > 40대(18.5%) > 60대(16.4%) > 30대(15.1%) > 20대(14.9%) > 70대 이상(13.4%) 순이다.[* 18, 19세는 2.2%]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228/112068805/1|#]] 예전 2002년까지는 2030세대 유권자수가 매우 많았는데, 2012년부터는 4050대 인구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인구 많은 세대인 1960~70년대생이 40~50대가 되니 중년 유권자가 많아진 것이다. 거기에 [[베이비붐]] 초창기 세대가 60대가 되니 60대가 엄청 늘었다. 반면에 20대와 30대 같은 경우 1980년대생과 1990년대생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이 세대는 1960~70년대생보다는 적게 태어났다. 앞으로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2030 유권자는 줄어들 것이고 50대 이상이 주축이 되는 그러한 선거가 될 것이다. * 19대 대선에서는 8시까지 투표를 진행했지만 이번 대선은 다시 6시까지로 줄어들었다. 이는 19대 대선이 파면으로 인한 재보궐선거였기 때문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555540#home|#]] 하지만 대선을 한 달 앞둔 2월 초, 사전투표가 끝난 이후인 3월 6~9일에 [[코로나19]]에 확진, 격리된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는 맹점이 발견되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70398|#]] 결국 여야와 선관위의 협의하에 확진자, 격리자는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를 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 통과되면서 투표권을 보장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출구조사 발표와 당선인 윤곽이 드러나는 시간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983479|#]] * [[제15대 대통령 선거]] 이후 '''25년 만에 [[무소속]] 후보가 등록하지 않은 대선'''이다.[* [[제16대 대통령 선거]]는 [[장세동]] 후보가 무소속으로 등록하긴 했지만 투표 전날 사퇴해서 결과적으로는 무소속 후보 없이 개표가 진행되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무소속이던 [[김민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는 [[한류연합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 [[타임(주간지)|타임지]]에서는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인터뷰했다. 윤석열 후보는 인터뷰를 거절했다. [[https://m.huffingtonpost.kr/amp/entry/time-lee-jae-myung_kr_6221c948e4b012a26288a10d/|#]][*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까진 [[노무현]]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부터 [[문재인]]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까지의 당선을 모두 맞혔었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틀렸다.] *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많고 다양한 여론조사가 진행되었고, 결과마다 들쭉날쭉한 추세로 기사가 쏟아지는 선거이기도 했다. 이미 11월 말에 지난 대선 당시 여론조사 횟수(594건)를 돌파했으며 1월 초에는 800건, 2월 중순에는 1000건을 돌파했다.[*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선 때 1400여건을 기록하긴 했지만 이때는 후보자와 선거 종류가 훨씬 많은 선거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338357|#]] 심지어 같은 날 같은 회사가 발표한 여론조사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고 함량 미달의 기사가 범람하기도 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1/13/GRQTD7QKKND5BE72MY4SXHCENM/|#]]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795|#]] * 이렇게 많은 여론조사가 쏟아지자 이를 취합하고 정확한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MBC는 서울대 국제정치데이터센터와 함께 [[http://poll-mbc.co.kr/|여론M]] 사이트를, SBS는 Underscore 팀과 합작한 [[https://poliscore.sbsnews.co.kr/index.html|poliscore]] 사이트를 오픈하기도 했다. * 헌정 사상 최다 득표수 1, 2위가 동시에 나온 선거이다. 즉, 2위인 이재명이 최다 득표수 낙선 기록을 갱신했다. 이전 최다 득표 1,2위는 박근혜와 문재인이 18대 대선에서 기록한 1,577만 표,1,469만 표였다. 단, 최다 득표율 낙선 기록은 갱신하지 못했다. 최다 득표율 낙선은 역시 18대 대선에서 문재인이 기록한 48.02%. 이건 심상정이 2% 남짓의 표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 이번 출구조사는 사전투표자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정됐다. 이에 김용태 국민의힘 선대본 정책부본부장은 "오늘 출구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약 8.8%포인트 차이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사전투표가 (투표율이) 워낙 높았고, 사전투표에서 이 후보가 좀 더 앞섰을 거라 생각해서 결국 여론조사에서도 보정을 한 셈"이라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3179043|#]] * [[경기도지사]] 출신 대권 주자는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는 경기도지사의 저주가 이번에도 적중했다. 과거 경기도지사 출신 대권주자는 이번의 [[이재명]] 뿐만 아니라 [[이인제]], [[손학규]], [[김문수]], [[남경필]]이 있었는데 모두 결국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 [[이재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당내 경선에서 패배했고, [[이인제]]는 이에 불복하여 신당을 창당해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그리고 훗날 [[이인제 방지법]]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된다.] 그나마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최초로 당내 경선을 통과하여 경기도지사의 저주가 깨질지 귀추가 주목되었으나 결국 대선에서 낙선하여 이번에도 경기도지사의 저주가 깨지지 못했다. * 제6공화국 성립 이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2번째로 1위 후보, 2위 후보의 격차보다 [[무효표]]가 더 컸던 선거가 되었다. 무효표를 던진 사람들만 잘 끌어왔어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다는 의미다. 물론 이 무효표에는 안철수 후보의 사퇴 전에 치러진 재외국민 투표에서 안철수 후보를 찍은 표도 포함되어있고, 이 때문에 '안철수 방지법'[* 후보 사퇴 시한을 재외국민 투표 이전으로 제한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2049232|#]] * [[제주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 [[경기도]]에서 1위를 하면 당선되는 징크스가 최초로 깨졌다. 직선제 개헌 이후 첫 대선인 [[제13대 대통령 선거]]부터 [[제19대 대통령 선거]]까지 7번 연속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북도]]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가 당선되는 기록이 이어졌는데[* 심지어 제주특별자치도는 헌정 이후로 범위를 넓혀도 모든 직선제 대선에서 1위를 한 후보가 당선되었다. 다만 충청북도는 [[제5대 대통령 선거|제5대]]에서 [[윤보선]]이 1위였으나 [[박정희]]가 당선되면서 빗나갔다.],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이 당선되면서 네 곳 중 충청북도만이 8회 연속 적중 기록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지켰다. 나머지 세 곳은 7회에서 끊어지게 되었다. * 헌정 사상 '''가장 늦게 당선인이 결정된 대통령 선거'''였다. 지상파 예측시스템상으로 개표율 85% 시점에서 당선 유력이 나왔으며, 94%에 들어서야 확실 판정이 내려졌다. 당선 유력 마크가 15대 대선에서는 개표율 36%에서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1997/12/18/1997121870435.html|#]], 16대 대선에서는 개표율 62%에서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89054|#]], 17대 대선에서는 개표율 3'''.'''3%(...)에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985335|#]] 18대 대선에서는 개표율 27%에서 나온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늦게 나온 셈이었다. *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모두 0선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이후로 세 번 만에 기호 2번 후보가 당선됐다.[* 둘 다 보수 정당 후보였다는 공통점도 있다.] * [[북한]]은 [[2022년]] [[3월 11일]] [[로동신문]] 등을 통해서 [[윤석열]]의 대통령 당선 소식을 북한 주민들에게 전했다. 이틀 후에 보도가 난 것은 이례적으로 빠른 것이었다. >[[파일:20220311505196.jpg]] >'''[[남조선]]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진행''' >---- >[[남조선]]에서 3월 9일 진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보수야당인 《[[국민의힘|국민의 힘]]》의 후보 [[윤석열]]이 근소한 차이로 《대통령》으로 당선되였다.[* 북한은 띄어쓰기나 '되였다' 같은 표현 등에서 대한민국에서 사용되는 [[맞춤법|한글맞춤법]]과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기본적 어휘는 서울 방언 기반이다. '되였다'도 일제강점기의 표현이다. [[문화어]] 문서 참고. 또한 문화어는 남한 표준어의 따옴표 대신 '인용표'라 부르는 [[겹화살괄호]]를 사용한다. 특히 남한의 정권 기관 및 직책, 보수정당에 대해서는 '소위'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 >- '''[[로동신문]] {{{-2 (2022년 3월 11일자 보도)}}} 6면''',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2/03/11/IO6AEPQO6NC6PGDUFJW4Z7OEJA/|#]]) 재인용. 그동안 북한은 당선인의 정치적 성향이나 북한 내부 분위기 등에 따라서 보도량을 증감하거나 보도를 오랫동안 미루거나 심지어 [[김대중|당선인]]의 이름을 가리는 등의 보도 태도로 일관해왔다. 반면 이번 대선에서는 [[로동신문]] 뿐만 아니라 [[조선중앙통신사|조선중앙통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하루만에 '남조선'의 선거 소식을 주민들에게 전면적으로 알렸다. 이에 대해서 '남측의 정권이 어떻든지 연연하지 않겠다는 태도'라는 분석도 나오고, {{{-2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1012951504?input=1195m|기사(연합뉴스)]]}}} 그럼에도 '짤막하고 무미건조한 문체에서 불편한 심기도 엿보인다'는 분석도 나온다. * 대한민국 최고령 투표자인 118세의 1903년 8월 7일생 [[박명순(1903)|박명순]] [[할머니]]가 이번에도 직접 투표를 참여한 것이 이슈가 됐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모든 선거에 한 번도 빠진 적 없이 모두 투표했다고 한다. *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1위와 2위의 표차(247,077표)는 대한민국에서 대통령 직선제로 치러진 선거를 통틀어 역대 2번째로 적은 선거였다. 가장 적은 표차는 1963년 [[제5대 대통령 선거|5대 대통령 선거]]에서 1위 박정희 후보와 2위 윤보선 후보의 15만 6,026표. * 정치적 의미가 있기보단 우연에 가깝긴 하지만,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선거([[오세훈]] vs [[한명숙]])와 흡사한 점이 많다. * 보수 진영 후보가 승리하였으나, 여론조사가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여 논란이 되었다.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후보가 5%p 이상의 격차로 우세했으나 최종 개표 결과 격차가 1%p 미만이었다. * [[여대야소]] 상황에서 치른 선거였다. * 개표 초기에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앞서다가 나중에 보수정당 후보가 치고 올라가면서 역전하였다. * 진보정당 후보가 3위로 선거를 완주하며 양당 후보의 격차보다 큰 득표를 하였다.[* 2010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또한 단일화 압박에도 완주하였으며, 이번 대선의 심상정과 마찬가지로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 TV토론에 나온 4대 후보 중 비수도권에 출마한 후보가 하나도 없다는 특징이 있다. 이재명은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 [[성남 분당 갑]]에만 출마했으며, [[안철수]]는 [[서울특별시장]]과 [[노원구 병]]에서만 출마했다. [[심상정]]은 [[경기도지사]]와 [[고양시 갑]]에만 출마했고,[* 다만 심상정은 비례대표를 거친 적이 있다.] [[윤석열]]은 이번이 첫 출마다. 이는 민주화 이후 최초이며, 미 군정 이후부터 따져도 1956년 [[제3대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당시 [[이승만]]은 동대문, [[신익희]]는 경기도 광주, [[조봉암]]은 인천에서 출마한 것이 다였다.] 이는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이 지역주의 등으로 인해 지방의 국회 의석이 과대표집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편향이 드러날 위험성을 내포한다고 볼 수 있다. * 대선 이후 고작 3개월 이후에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22년 6월 보궐선거]]에서는 본 대선에서 낙선 혹은 사퇴한 [[이재명]](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안철수]](성남 분당갑 보궐선거), [[김동연]](경기도지사) 등이 당선되었다. * [[2022년]] [[9월 12일]], [[대검찰청]]은 “검찰이 20대 대선 공소시효 만료일인 [[9월 9일]]까지 총 2001명을 입건해 12명을 구속하고 609명을 법정에 넘겼다”고 밝혔다. 2017년 치러진 [[19대 대선]]에 비해 입건 인원이 127.9% 증가했고, 구속 인원은 25% 감소했다. 기소 인원은 512명에서 609명으로 97명 늘었다. 입건 단서별로는 고소·고발 비중이 206.1% 급증했다. 입건 유형별로는 허위사실공표 등 흑색선전이 40.5%로 가장 많았고 기타 35%, 폭력선거 19.4%, 금품선거 5.1% 순이었다. 흑색 선전사범의 비중은 393.9% 늘어났다. * 기소자 중에선 [[21대 국회의원]] 4명이 포함됐다. 여야 각 2명으로 [[국민의힘]] [[최재형]]·[[하영제]]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임종성]] 의원이다.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36887?sid=102|#]] * 거대 양당에서 모두 [[제20대 대통령 선거/후보 교체론|후보 교체론]]이 나올 정도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 논란이 많은 탓에 언론 등지에서는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이는 실제 투표 결과로도 어느 정도 증명 되었다. 20대 대선 때 실시한 방송 3사 심층출구조사에서는 '싫어하는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부정적 투표) 투표를 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29.4%였다. 19대 대선(16.6%)과 비교하면 12.8%포인트가 늘어난 수치다. 유권자가 어떤 후보를 지지해서 투표 선택에 이를 수도 있지만, 어떤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 투표 선택을 할 수도 있는데 후자를 '부정적 투표'라고 부른다. 즉 상대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한 투표가 증가한 선거였다. 특히 이런 양상은 청년층에서 두드러졌는데 19대 대선 때 19~29세 유권자의 부정적 투표 비율은 26.9%였지만 20대 대선에는 과반에 해당하는 '''50.0%'''가 부정적 투표를 했다. 30대도 19대 대선에서는 18.8%였으나 20대 대선 때는 '''44.4%'''로 증가했다. [[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35|#]] * 같이 치른 [[2022년 3월 재보궐선거]]는 당선인 전원이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임병헌|무소속 1명이 있었으나]] 선거 직후 국민의힘으로 [[입당|복당]]했기 때문이다.] * 헌정 이후 최초로 [[호랑이띠]] 해에 실시된 대한민국 대선이다. 이제 역대 대선이 열리지 않은 해는 [[뱀띠]] 해와 [[개띠]] 해만 남았다.[* [[쥐띠]] : [[제1대 대통령 선거|초대]]([[1948년]])·[[제4대 대통령 선거|4대]]([[1960년]])·[[제8대 대통령 선거|8대]]([[1972년]]) / [[소띠]] : [[제15대 대통령 선거|15대]]([[1997년]]) / 호랑이띠 : 20대(2022년) / [[토끼띠]] : [[제5대 대통령 선거|5대]]([[1963년]])·[[제13대 대통령 선거|13대]]([[1987년]]) / [[용띠]] : [[제2대 대통령 선거|2대]]([[1952년]])·[[제18대 대통령 선거|18대]]([[2012년]]) / [[뱀띠]] : '''없음''' / [[말띠]] : [[제9대 대통령 선거|9대]]([[1978년]])·[[제16대 대통령 선거|16대]]([[2002년]]) / [[양띠]] : [[제6대 대통령 선거|6대]]([[1967년]])·[[제10대 대통령 선거|10대]]([[1979년]]) / [[원숭이띠]] : [[제3대 대통령 선거|3대]]([[1956년]])·[[제11대 대통령 선거|11대]]([[1980년]])·[[제14대 대통령 선거|14대]]([[1992년]]) / [[닭띠]] : [[제12대 대통령 선거|12대]]([[1981년]])·[[제19대 대통령 선거|19대]]([[2017년]]) / [[개띠]] : '''없음''' / [[돼지띠]] : [[제7대 대통령 선거|7대]]([[1971년]])·[[제17대 대통령 선거|17대]]([[2007년]]).][* 현 헌법 체제의 5년 단임제가 계속 이어진다고 할 때, 5와 12가 서로소이므로 언젠가는 모든 띠의 해에 대선이 실시되게 된다. 이 경우 뱀띠 해 대선은 [[2037년]](23대 대선), 개띠 해 대선은 [[2042년]](24대 대선)이다.] * 선거의 결과에 [[방역패스]]가 영향을 줬다는 시선도 있다. 방역패스의 과도한 규제에 실망한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연장했다가는 방역패스도 연장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 도올 [[김용옥]]은 이재명 후보가 낙선한 이유는 [[https://youtu.be/9Iw1k-v2Pok|문재인 전 대통령 때문]]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 수도권의 인구가 '''[[과반]]'''을 넘긴 이후로 처음 실시된 대선이다. 게다가 양당 각 후보의 득표수 차이도 불과 0.4% 약 25만 표차이에 불과한 데다 경인 지역에서의 이재명 우세를 상당수 서울에서의 윤석열 우세로 상쇄된 것 때문에[* 하지만 수도권 전체 기준으로는 이재명 후보가 약 19만표 정도 근소하게 우세하였다. 829만 대 810만] 수도권에서 차이도 불과 20만표가 채 되지 않는 바, "수도권 이재명 득표 수" : "비수도권 이재명 득표 수" : "수도권 윤석열 득표 수" : "비수도권 윤석열 득표 수" 비율이 거의 '''1 : 1 : 1 : 1'''이나 다름 없는 결과가 나와 버렸다.[* 엄밀하게는 윤석열 비수도권 득표 수(829만 5167표) > 이재명 수도권 득표 수(828만 6452표) > 윤석열 수도권 득표 수(809만 9648표) > 이재명 비수도권 득표 수(786만 1286표)로서, '''100% : 99.9%(!) : 97.6% : 94.8%'''의 비율이다.] * 공교롭게도 지도로 시군구별 승리 후보를 비교했을 때, 불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년 전에 치뤄진 총선]]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비례대표 결과]]와 극일부 지역을 빼면 모든 지역이 일치한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이라는 대승을 거두었지만,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미래한국당이 근소하게 앞섰다.][* 두 지도가 안 맞는 지역은 서울 동작, 양천, 마포, 중구, 동대문, 성동, 광진, 경기 수원팔달, 용인처인, 고양일산동, 고양덕양, 평택, 안성, 양주, 대전 서구, 유성, 대덕, 충북 청주 흥덕, 울산 북구 총 19개 지역이다.] 이중 울산 북구와 경기도 지역은 비례대표는 미래한국당이 승리했지만 대선에선 이재명이, 서울과 충청 지역에선 비례대표는 더불어시민당이 승리했지만 대선에선 윤석열이 승리하였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부동산 사태]] 이전이였지만 총선 비례대표 선거가 미리 예언했나?-- [[분류:제20대 대통령 선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